파트션과 마운트
서버를 운영하며 저장공간 즉 디스크를 파티셔닝하고, 마운팅 하는 일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파티션과 마운트에 대해 천천히 알아볼건데요
1. 파티션 종류
파티션은 크게
1) 표준 방식
2) LVM
으로 나뉩니다.
과거에는 디스크의 용량이 적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OS를 설치할 때에도 /boot와 swap 등을 고려하여
파티션을 나누었지만, 최근에는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커지면서 굳이 나누지 않아도 용량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용량이 커지면서 LVM을 사용하여 디스크를 확장하거나 파티션을 관리하기 쉽게 하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 RAID 서버 이지만 LVM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운영하는 서버의 규모와 보유한 기술들을 고려하여 파티션을 나누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 표준 방식
표준 방식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사용하는 파티션 방식입니다.
2) LVM 방식
LVM 방식은
VG (Volume Group), PV (Physical Volume), LV (Logical Volume)으로 구성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LVM를 설명하는 글을 다시 작성해서 링크로 남기겠습니다!
2. 파티션 스타일
파티션 스타일은 크게 GPT, MBR(=MS-DOS)방식으로 나뉩니다.
1) MBR
Primary와 Extended, Logical로 파티션을 나누고
Primary는 최소 1개, 최대 4개를 생성하며
Extended는 최대 1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Primary와 Extended는 총 4개까지 생성이 가능하며
Logical은 Extended가 있어야 파티션을 나눌 수 있고, 파티션이 진행되면 5부터 번호가 붙습니다.
이러한 MBR방식은 최대 파티션 용량은 2TB입니다.
2) GPT
GPT는 MBR방식을 대체하고, 2T 이상의 디스크를 파티셔닝할 때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MBR과는 달리 128개의 주요 파티션이 가능하고, 논리적인 파티션은 제한이 없습니다.
3. 파티셔닝 프로그램
1) fdisk
fdisk는 MBR형태의 파티션을 나눌 때 사용합니다.
$ fdisk -l
을 사용하여 디스크를 확인하고
$ fdisk /dev/sda
와 같은 형식으로 파티셔닝을 진행합니다.
2) gdisk
gdisk는 fdisk와는 다르게 GPT형식의 파티션을 나눌 때 사용합니다.
3) parted
gdisk, fdisk와는 다르게 w를 사용하여 저장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적용됩니다.
4. 파일 시스템 포맷
파일 시스템의 포맷을 지정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리눅스의 파일을 관리합니다.
대표적인 파일 시스템 포맷으로는 ext3, ext4, xfs 등이 있고
운영하는 linux의 환경에 따라 강제적으로 xfs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도 있고
종류에 따라 장애 발생시 복구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1) ext3, ext4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xfs보다 저용량을 관리하는데 좋습니다. 16TB 이하에서만 지원합니다.
fsck과 같은 명령어로 파일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복구도 가능합니다.
2) xfs
B-Tree방식으로 가장 우수한 확장 방식을 제공한다 하며, 16TB보다 큰 용량에 사용됩니다.
저용량의 파일을 관리할 때 효율이 줄어듭니다.
xfs_repair를 사용하여 파일 시스템을 복구합니다.
5. 마운트
생성된 파일 시스템 경로를 지정하여 연결하는 것입니다.
$ mount /dev/[disk name] /[directory name]
$ umount /[directory name]
이이런 방식으로 마운트를 하고 마운트를 해지합니다.
재접속시 마운트가 풀리기 때문에 자동마운트 설정을 주로 하고
$ vi /etc/fstab
파일에서 자동 마운트 설정을 합니다.
--추가
6. 파일 시스템 체크
xfs_repair -f /dev/...
fsck -j ext4 -fvy /dev/...
와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여 깨진 디스크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해당 게시물을 자세하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을 말해주시면 바로 수정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